
감독의 코멘트
유년 시절, 전 친구가 세상의 전부었어요. 그 세상 안에서 늘 더 멋진 친구를 사귀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 지금 가장 친한 친구도 기꺼이(?) 버릴 수 있을 정도로 멋진 친구(무리)에 목말라 있었어요. 멋진 친구를 사귀어야 멋진 내가 된다고 믿었던 것 같아요. 반짝이고 싶었거든요.
하지만 저는 반짝이기엔 습관처럼 착하고 어정쩡하게 이기적이었어요. 몇 차례 실패를 겪고 관계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깨닫게 되었어요.
여럿 실패 중 저의 첫 실패가 이 영화의 시작이 되었답니다. 부끄러운 기억이 10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길래 “그냥 영화로 박제하자!” 하며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고, 연출하며서 애써 외면했던 감정을 직면할 수 있었어요. 드디어 반짝이는 사람이 된 것만 같아요.
이 영화를 통해 서로의 유년 시절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요.
다들 이런 부끄러운 기억 하나씩 있는 거 아닌가요?
아니라면 부럽습니다!
부디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래요!
⚠️ 창작자의 소중한 권리를 지켜주세요
본 영상은 웹진 [CUE]와 감독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본 페이지 내에서만 상영이 허가된 작품입니다.
소스 코드 추출을 통한 무단 링크 공유,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을 이용한 불법 다운로드 및 무단 배포 행위는 창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.
어렵게 장롱 문을 열고 나온 독립단편영화들이 계속해서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, 올바른 시청 에티켓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.